Shawn Mendes - Mutual 뒤지고 싶어서 환장하지? 준비를 하다 말고 티 테이블 위자에 두다리를 올려 놓은 우주를 한 품에 안은 성현이 우주에게 말한다. 상관없어. 나 지금 아저씨가 갖고 싶으니까. 너는 네가 잘하는 일을 해. 무대에 서서 너를 뽐내며 빛나고 멋진 일, 그게 너에게 어울리니까. 나는 내 식대로 내가 잘하는 일을 할게 우리는 그렇...
추천BGM : Christian French - good things take time [국뷔] 약육강식 (전정국 번외 #1) 사실 정국의 어렸을 적 부터 꿈은, 법조인이 아니었다. 아버지를 따라갔던 모의 법정이란 곳을 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정국의 아침은 눈을 뜨고 바로 우유한컵으로 시작한다. 채도가 낮은 원색의 인테리어는 정국의 나이의 비해 중후한 분위...
추천BGM : fuck you - silent child "저...선배님." 정국이 말을 꺼내려던 찰나 검사실에 문이 똑똑 울린다. 그리고 동시에 태형의 핸드폰도 울린다. 맞물렸던 시선이 자연스레 풀려지고 태형이 울리는 수화기를 들어올린다. "네, 김태형 검사입니다." "네, 들어오세요." 전화를 받는 태형에 모습에 정국이 노크소리가 나는 사무실 문을 열었...
추천 BGM Dahl - Can I kiss you * * * "저... 여기가 전정국 검사 방 맞나요?" 신원미상의 중년의 여성이 검찰청에 오는 보통 사람들과의 분위기가 다르게 풍기며 정국을 조심스레 찾는다. 한손에는 꽤 값이 나가는 핸드백과 또 한손에는 비단천으로 싼 묵직한 무언가를 든 채였다. 묵직한 보따리를 조심스레 바닥에 내려놓으며 들고 온 무게가...
추천 BGM : Looking at me - Sabrina Carpenter * * * "얼굴이 반쪽 되셨습니다. 박 검사님" 해가 뉘엿뉘엿지고 있는 오후의 검찰청 안, 서류더미를 들고 가던 정국이 검사실에서 나오는 지민을 보고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묻는다. "여어~ 전 검. 오랜만~" "오늘도 야근이십니까" "뭐 일상이지~" 푸석한 얼굴과 피곤...
추천 BGM -Lost Kings - Quit You (ToWonder remix) 이건 또 뭔 종이장 같은 소리야, 구겨버리고 싶게 가라는 사람과 가기 싫다는 사람 그리고 그 둘을 바라보는 시선이 서로가 서로에 닿지 못한 채 얽힌다. 내가 누구냐고? 하얗고 반듯한 명함을 대표에게 던진 성현이 바닥에서 명함을 줍는 대표의 머리 위로 답한다. 인성현이다. ....
마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BAEBAE입니다. 기존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가 30일동안 글쓰기 제한되어 부계를 열었습니다. 아래 URL타고 가셔서 서이신청하시면 전부 수락예정이니 신청 많이해주세요💜 부계 ID : 2baebae1 감사합니다 BY. BAEBAE
BGM : Starley - Call on me (remix ver) * * * 햇볕이 조금 사그러든 시간, 태형은 쫄랑쫄랑 쫓아 오는 정국에게 그만 두리번 거리라고 핀잔을 주면서도 화단에 흙 이 구두에 묻지 않게 조심하라고 정국을 살펴준다. 태형이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둔 동그란 모양의 밥 그릇과 물 그릇을 꺼내어 다 먹은 사료 그릇과 물 그릇을 가져온...
추천 BGM - Jacob Banks - Chainsmoking 갖고싶어. 네 모든걸 하나 하나 쪼개고 부셔서 내 손안에 둘 수 없겠지만, 도톰하고 붉은 입술을 타고 나오는 숨결하나까지도 내가 갖고 마시고 싶을 만큼, 너한테 미쳐있는거 같으니까, 네가 책임져. 아니, 내꺼.
추천bgm : 치즈 -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 * * 태형이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나보니, 제 집이 아니었다. 번쩍 하고 뜬 눈이 핸드폰을 본능적으로 집어들고 시간을 확인하니 오전 11시란 숫자에 온 몸에 닭살이 돋으려는데, 날짜가 토요일이었다. 다행이다란 생각과 동시에 뜬 눈으고 깜빡깜빡 상황을 정리한다. 이게 무슨 조화인가.. 한 몇...
추천 bgm ; Alice Merton - No roots 정국의 풀려진 얼굴을 보고 오히려 태형의 뚱해진 기분은 정말 말 그대로였다. 그러다 저도 의도치않게 불쑥 뚱한 마음이 튀어나왔다. "맞선은 언제보냐?" 태형이 무심결에 뱉어진 말에 정국의 눈이 크게 떠져 태형을 바라봤다. 네?하고 놀라는 정국을 보며 태형 역시 속으로 놀랐다. 내가 미쳤지를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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