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계절 完

BAEBAE 완결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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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보내고 다시 또 조우한 넌 부디 따뜻한 봄이길, 따스한 봄, 뜨거운 여름, 아련한 가을, 소복한 겨울의 국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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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BGM : 방탄소년단 - Outro: wings "보고싶었어요.너무 너무 보고싶었다구요."나를 다시 잡는 너의 손의 힘을 뿌리치기 어렵다. 고해성사라도 해야할까. 우리곁을 스치우는 바람이 차다. 너의 절절하고 애절한 그 목소리가 귓가를 떠나지 않고 맴돈다. 너에게 다부지게도 잡힌 손목이 시큰하다 이어서 코끝이 찡해진다. 안된다. 울면 안돼 김태형."..이거...

BAEBAE

1021 88 2019.04.16

계절 完

계절 - 가을(秋)

「 여름이 폭풍우처럼 밀려가고 가을이 물들었다. 사박,하고 낙엽이 밟히는.」

BGM : 방탄소년단 - Awake 문제는,공간 속에 멈춰진,너와 나였다. "...오랜만이네요."거의 일년만인가. 형하고 나, 우리 이렇게 제대로 마주하고 서있는게."...전..정국."시간이 짧지 않았던 만큼 우리의 호칭도, 우리의 감정도 많이 어색해져있다. 그래서 김태형을 보고 있는 와중에도, 드는 생각이 마냥 기쁘지가 않다. 멋쩍게 웃으며 당신과의 대화...

국뷔 국뷔팬픽 국뷔후회수 국뷔이별 국뷔새드 국뷔계절

BAEBAE

807 79 2019.04.16

계절 完

계절 - 여름(夏)

「봄이 스쳐지나가니 여름이 다가왔다. 타오르는 너의 눈빛과도 같았던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BGM : 방탄소년단 - Lost 귀뚜라미가 새차게도 울어댄다. 덕분에 태형이 잠에서 깨었다. 아씨.... 나 어제 밤샜다고.. 잠 좀 자자고...더 깊게 베개로 파고들어도 어림없다고 말하듯 귀뚜라미가 더 새차게 울어댄다. ".....으이.....씨...."찌푸리는 눈으로 시간을 확인하니 오전 11시..일어나지 않은 채로 침대 위에서 버둥버둥대어 보다가 알...

국뷔 국뷔계절 국뷔수위

BAEBAE

948 78 2019.04.16

계절 完

계절 - 봄(春)

「봄이 왔다. 사계절 중 가장 짧은.」

봄이 왔다. 사계절 중 가장 짧은. 봄이 스쳐지나가니 여름이 다가왔다. 타오르는 너의 눈빛과도 같았던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여름이 폭풍우처럼 밀려가고 가을이 물들었다. 사박,하고 낙엽이 밟히는. 가을이 밟히고 소복히 쌓이는 겨울이 왔다. 하얗게 서리는 입김에 기분까지 몽롱해지던 그런 겨울이. 그리고 다시, 또 다시, 변함 없이 다시, 겨울이 걷히...

국뷔 국뷔계절

BAEBAE

1738 91 2019.04.16

계절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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